 | ||
| 신세계건설이 최근 서울 중구에 있는 이든아이빌 보육원과 지역 내 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김장김치 2500포기를 포장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
신세계건설이 ‘아름다운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부터 소외계층 후원, 희망장난감도서관 리모델링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 구석구석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달 중순 서울 중구에 있는 이든아이빌 보육원에서 중구 지역 내 아동센터와 자립형 그룹홈(보호종료청소년), 보육원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본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500포기를 만들어 전달했다.
그렇게 ‘지역사회와의 상생, 아동ㆍ청소년의 꿈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 중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소외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2015년도에는 임직원이 참여해 DIY 가구를 직접 제작해 PC와 도서 등을 더해 전달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아동센터 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도 후원해왔다.
희망장난감도서관 리모델링 활동 역시 꾸준한 나눔활동에 꼽힌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2007년 1호점 제주관을 시작으로 현재 74호점까지 개관했다.
신세계건설은 이 가운데 시설이 노후된 곳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영등포와 파주, 대구 3곳의 시설을 보수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지원했다.
이밖에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경로당 정화활동, 계절 반찬 만들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골말마을회관과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추석맞이 전 나눔도 지속하고 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안전망을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여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형용기자 je8day@